정부, '코로나19' 마셜제도 등에 18만달러 인도적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등을 상대로 총 18만달러(약 2억47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1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이 제공되는 마샬제도에선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총 인구 약 5만3000명 중 1만5000명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등을 상대로 총 18만달러(약 2억47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6일 "이번 지원은 각국 정부의 요청사항 및 코로나19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1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이 제공되는 마샬제도에선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총 인구 약 5만3000명 중 1만5000명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에 현지 보건당국은 재난상황을 선포했다.
또 5만달러가 지원되는 나우루는 총인구 약 1만1000명 중 460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만달러가 지원되는 온두라스는 올 들어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의 이번 인도적 지원 결정에 따라 각국엔 국제기구(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마스크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연대·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등 3개국과 코로나19란 공동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운동선수 전남편, 외도에 15억 빚까지…감옥 가 뉴스 나오기도, 괘씸"
- 고영욱, 난데없는 GD·김민희 소환…"이번 생 죄다 망한 것 아냐"
- 펜션 옆방서 내 친구와 불륜한 아내…이혼하자 "위자료 10억 줘" 뻔뻔
- "남성 3명이 집단성폭행"…'특수준강간' NCT 태일, 두 달 전 예측글 '소름'
- "학생 때리고 차별하던 초등 담임, 교장 됐다…교사 된 내가 구역질 날 뻔"
- 30대인 척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려한 60대…내연녀 극단 선택에 아내 탓
- 지연, 이혼 후 첫 공식석상서 미소→눈물범벅…황재균 언급 無(종합)
- "한국인인 게 부끄러워"…그랜드캐니언에 '하람·연성·예진' 낙서 테러
- '특수준강간 혐의 NCT 탈퇴' 태일…SM “조사 중인 사안”
- 라이머 "이혼한 집서 침대·집기 그대로 가져와…TV는 안현모가 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