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셜제도·나우루·온두라스에 총 18만불 인도적 지원 결정

2022. 9.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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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3개국 국민들을 위해 총 18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나우루는 총인구 1만1000명 중 4600여명이 확진됐으며, 온두라스는 올해 코로나 재확산 추세다.

외교부는 "정부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3개국과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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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3개국에 진단키트·마스크 등 지원
외교부 청사.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3개국 국민들을 위해 총 18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셜제도는 지난 8월 지역감염이 발생한 후 총인구 약 5만3000명 중 1만5000명 이상이 확진되면서 보건 재난상황을 선포했다. 나우루는 총인구 1만1000명 중 4600여명이 확진됐으며, 온두라스는 올해 코로나 재확산 추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은 각국 정부의 요청사항 및 코로나19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며 “국제기구(UNICEF)를 통해 진단키트, 마스크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셜제도에 10만불, 나우루에 5만불, 온두라스에 3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진다. 외교부는 “정부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셜제도, 나우루, 온두라스 3개국과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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