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입국사무소, 힌남노 상륙 중 '저녁 회식'..법무부 "경위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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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어제(5일) 저녁, 법무부 공무원들이 저녁 회식을 하며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여수 출입국 사무소 직원 14명은 어제 저녁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며 두세 시간에 걸쳐 회식을 했습니다.
어제는 정부가 국가적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에 비상대기를 지시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 여수 지역 공무원들이 다 같이 술자리를 가진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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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어제(5일) 저녁, 법무부 공무원들이 저녁 회식을 하며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여수 출입국 사무소 직원 14명은 어제 저녁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며 두세 시간에 걸쳐 회식을 했습니다.
어제는 정부가 국가적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에 비상대기를 지시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 여수 지역 공무원들이 다 같이 술자리를 가진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회식 참가자 등을 상대로 회식을 연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진상조사나 감찰 등 더 강도 높은 조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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