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전국 9천963개교 휴업·원격수업..43.2%는 정상등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학교가 6일 하루 휴업하거나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사운영 조정현황에 따르면 2천615개 학교(13.2%)가 휴업했고, 7천348개교(37.0%)가 전면 원격수업을 한다.
대구는 휴업 48개교(6.2%), 원격수업 722개교(93.0%)이며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가 6개교(0.8%)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7%만 정상수업..경기·대전·강원은 대부분 정상수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학교가 6일 하루 휴업하거나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사운영 조정현황에 따르면 2천615개 학교(13.2%)가 휴업했고, 7천348개교(37.0%)가 전면 원격수업을 한다.
단축수업 등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는 1천317곳(6.6%)이며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하는 학교는 8천566곳(43.2%)이다.
시도별로는 부산 1천4개 학교와 경남 1천684개 학교가 모두 이날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
울산에서는 383개 학교(89.9%)가 휴업하고 43개교(10.1%)가 원격 수업을 한다.
대구는 휴업 48개교(6.2%), 원격수업 722개교(93.0%)이며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가 6개교(0.8%)다.
제주는 학교의 89.7%(278개)가 원격 수업을 하고 24개교(7.7%)는 휴업한다.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는 8곳(2.6%)이다.
광주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411개교(전체 학교의 85.8%)가 원격 수업을 하며 고등학교 68곳(14.2%)이 등하교를 조정했다.
경북 학교 925곳(79.8%)이 원격 수업을, 212곳(18.3%)이 휴업을 했고 22개 학교(1.9%)는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한다.
서울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일괄 휴교하기로 하면서 1천495곳(69.8%)이 휴업했고 385곳(18.0%)은 원격 수업을 한다. 등하교 조정 학교는 112곳(5.2%)이고, 정상 수업을 하는 학교는 151곳(7.0%)이다.
세종·경기·대전·충남·강원 지역은 정상 등교하는 학교 비율이 각각 89.6%, 88.9%, 84%, 81%, 72.3%로 높다.
인천 학교 618곳(67.3%)이 정상 등교하고 172곳(18.7%)은 등하교를 조정했다.
전북은 원격 수업하는 학교가 690곳(51.3%), 정상 수업하는 학교가 511곳(37.9%)이고, 충북은 등하교조정과 원격 수업, 정상 수업을 하는 학교가 각각 249곳(30.3%), 203곳(24.7%), 352곳(42.8%)이다.
전남 학교는 690곳(51.3%)이 원격 수업을, 511곳(37.9%)이 정상 등교를 했다.
chero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북 경산 아파트 2곳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佛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생전 韓보신탕 문화 비판(종합2보) | 연합뉴스
- "누나, 애매한 사랑은 그만"…신년 다짐도 AI에 '외주' | 연합뉴스
- "태국이 한국산 T-50으로 폭격" 캄보디아인들, 국방부 규탄집회 | 연합뉴스
- "배드민턴 15점제 도입은 안세영 같은 톱스타 보호 차원" | 연합뉴스
- 쿠팡 김범석, 사과했지만 청문회는 안나와…소비자들 "제재해야"(종합) | 연합뉴스
- 북한 학부모도 스마트폰으로 자녀 성적관리…특권층 대상인듯 | 연합뉴스
- 유튜브에 AI 슬롭 '홍수'…저질 콘텐츠로 연 1천700억원 수익 | 연합뉴스
- "환불 안 해주면 살인·방화" 치과에 연락해 간호사 협박한 60대 | 연합뉴스
- 도쿄 외곽 동물원서 사육 늑대 탈주 후 포획…하루 임시 휴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