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이어 침수..22명 고립

안태호 2022. 9.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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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이 침수되면서 총 22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로 인해 공장 내부에 물이 차서 공장직원 18명과 화재 진화를 하던 포스코 소방대 4명이 소방차 위에서 고립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6일 오전 7시3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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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안전하게 대피 중..보트로 구조 예정"
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문 지역이 침수돼있다. 소방청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이 침수되면서 총 22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로 인해 공장 내부에 물이 차서 공장직원 18명과 화재 진화를 하던 포스코 소방대 4명이 소방차 위에서 고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안전하게 대피해 있는 상황으로, 보트를 통해 구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6일 오전 7시3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 쪽은 “2곳에서 불이 났는데 모두 소규모 화재로, 스테인리스(STS) 2제강 공장은 초기에 진압이 완료됐고, 2열연 전기실 판넬 소규모 화재 역시 진압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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