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경주 2천400여명·포항 600여명 대피..침수 속출

이승형 2022. 9. 6. 0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와 포항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께 내남면 이조리 범람으로 이조1리와 2리 주민 583명을 대피시켰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폭우에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과 경주 이외에도 영덕(520명), 울진(25명), 울릉(27명), 상주(1명)에서도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에 잠긴 포항 장기면 (포항=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2022.9.6 mtkht@yna.co.kr

(포항·경주=연합뉴스) 이승형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와 포항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께 내남면 이조리 범람으로 이조1리와 2리 주민 583명을 대피시켰다.

또 비슷한 시간 건천읍 송선 저수지 범람 위기로 하류 건천천 인근 주민 900가구, 1천800여 명을 대피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동 저수지 붕괴 위험으로 하류 지역 주민을 대피하도록 했다.

경주시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자 노선버스 운행을 중지시키고 시민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포항에서도 곳곳이 물에 잠겨 600여 명이 복지회관, 경로당 등으로 몸을 피한 상태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폭우에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과 경주 이외에도 영덕(520명), 울진(25명), 울릉(27명), 상주(1명)에서도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물에 잠긴 포항 장기면 (포항=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2022.9.6 mtkht@yna.co.kr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