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경남 등 1천여 명 대피..저수지 8백여 곳 사전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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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서 1천 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밤 11시 현재, 일시 대피자는 726세대 1천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 704명, 부산 184명, 울산 50명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대부분인 가운데, 전남에서도 143명이 대피했습니다.
잠정 집계 결과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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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서 1천 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밤 11시 현재, 일시 대피자는 726세대 1천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 704명, 부산 184명, 울산 50명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대부분인 가운데, 전남에서도 143명이 대피했습니다.
잠정 집계 결과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제주에서는 주택 2채, 차량 2대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객선은 고흥녹동~거문, 제주~완도, 완도땅끝~산양 등 72개항로 99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는 10개 공항에서 57편이 결항됐습니다.
저수율이 높은 848개 저수지에서는 사전방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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