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자정 제주 최근접 통과..오전 5~6시 경남 해안 상륙

한승희 기자 2022. 9. 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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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어젯(5일)밤 12시 제주를 제일 가까이 지나 남해안을 향해 북동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힌남노가 자정에 제주 성산포 동쪽 40㎞ 해상을 지나며 제주를 최근접 통과했다"고 말했습니다.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이었습니다.

힌남노가 경남해안에 상륙하는 시점은 오늘 오전 5~6시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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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어젯(5일)밤 12시 제주를 제일 가까이 지나 남해안을 향해 북동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힌남노가 자정에 제주 성산포 동쪽 40㎞ 해상을 지나며 제주를 최근접 통과했다"고 말했습니다.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이었습니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 북상할 때까지 이 정도 세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힌남노가 경남해안에 상륙하는 시점은 오늘 오전 5~6시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힌남노 진로나 속도에 따라 경남해안 상륙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젯밤 10시 전망에 따르면 힌남노는 상륙하기 직전인 오늘 오전 3시 부산 남서쪽 180㎞ 해상을 지날 때도 강도가 '매우 강'이겠습니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45hPa과 45㎧로 예상되는데 이대로면 힌남노는 가장 강력한 강도로 국내에 상륙하는 태풍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한승희 기자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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