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KCL·환경공단과 미세조류 활용 양산공장 탄소저감시설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남 양산 공장에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공기정화 시설 구축에 나선다.
KCL과 환경공단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공기정화 시설을 개발하고,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경남 양산 공장에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남 양산 공장에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공기정화 시설 구축에 나선다.

KCL과 환경공단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공기정화 시설을 개발하고,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경남 양산 공장에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로 했다.
미세조류는 식물성 플라크톤 등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 조류를 뜻한다.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성장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지구 생태계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미세조류 개량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세 기업·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필립모리스 경남 양산 공장에 이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나아가 이와 관련한 정보 교류와 정부 연구·용역과제 수행, 친환경과 사회적 책무, 지배구조를 강조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기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탄소 배출량 저감 기술을 국내 기업에 확산·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추리알 크기 우박 ‘우수수’…‘괴물 태풍’ 힌남노 위력 과시
- "태풍보다 1시간 일찍"…‘서초동 현자’ 재현되나
- 3기 신도시 투기 혐의 LH 직원 2명 무죄
- 韓반도체, 10년來 최대 위기라는데…대만은 왜 잘 나가나
- 尹과 똑 닮은 두루마기 걸치고… 이준석 “가처분 두렵나, 에헴”
- "점집, 사주팔자 블로그도 복붙"…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6일 공개
- "尹·김건희 내외 추석선물, 30만원에 '당근'"...판매 이유보니
- "넌 남자를 설레게 하는 여자" 성희롱 발언…해임 면한 공무원
- '장미의 전쟁' 딸바보 남편의 충격적인 외도…이승국 '경악'
- 창문 테이프보다, 창틀 빈틈 메워야..힌남노 전야 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