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다"..기상청이 숫자로 전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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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의 위력을 전하던 기상청 예보분석관이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남긴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기상청이 주목한 숫자'입니다. 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어제(4일) 오전 진행된 발표 말미에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준비한 자료를 화면에 띄웠습니다.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19명과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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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의 위력을 전하던 기상청 예보분석관이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남긴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기상청이 주목한 숫자'입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어제(4일) 오전 진행된 발표 말미에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준비한 자료를 화면에 띄웠습니다.
자료에는 우리나라에 상륙했던 태풍의 이름과 사망자와 이재민 수, 재산피해 금액 등이 자세히 정리돼 있었습니다.
2002년 제15호 태풍 루사 때에는 20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실종됐으며 6만 3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재산 피해액은 5조 1,479억 원으로 역대 태풍 재산피해액 1위에 해당합니다.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19명과 12명.
태풍 메기와 차바가 남긴 피해도 적지 않은데요.
이 분석관은 "이 숫자들 하나하나에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회한이 담겨 있다"면서 "이 슬픔과 회한이 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슬픔과 회한이란 단어까지 써가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네요.", "이번엔 부디 경각심을 갖고 피해를 최소화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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