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이진혁, 웬디에게 한 행동 두고 설왕설래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9.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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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이 손가락을 튕긴 채 웬디를 부르는 모습.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화면 캡처



그룹 업텐션(UP10TION)의 멤버 이진혁이 레드벨벳(Red Velvet)의 웬디에게 한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혁은 지난 2일 SBS 파워FM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진혁은 과거 스페셜 DJ로 ‘영스트리트’에 참여한 만큼 웬디와 서로 친하게 말을 주고받으며 라디오 진행을 이어갔다.

웬디가 “진혁이가 자주 ‘영스트리트’에 왔으면 좋겠다”는 한 누리꾼이 말에 동감하자 이진혁은 “죄송한데, 카메라로 봤을 때 눈이 풀려 보여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웬디는 “오늘 제가 눈이 매우 부었어요. 그래서 눈이 풀려 보이는 거고 가게에서 음영을 많이 줬어요”라고 해명했다.

시간이 지난 후 웬디가 다른 앨범이 나왔을 때 다시 보자고 하자 이진혁은 “눈이 매우 무섭네요. 오늘”이라고 웬디의 눈을 계속해서 지적했다.

이후에도 이진혁은 웬디에게 “잠시만요. 왜 눈동자가 떨리시는 거죠? 마그네슘이 많이 부족하시네요”라며 “죄송한데, 자꾸 흐트러지지 마세요”라고 지적을 이어갔다. 웬디는 “안 흐트러졌어요. 눈 똑바로 뜨고 있어요”라며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무엇보다도 이진혁의 방송 말미에 손가락을 튕긴 채 웬디를 부르며 “누나, 눈 풀렸어요”라고 말을 하자 웬디는 “안 풀렸어요. 밑에 본 거예요”라고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 앞에서 손을 튕기고 창피하게 하는 거는 아닌 것 같다” “한두 번만 했으면 충고로 봤을 텐데 여러 차례 하면서 뇌절했다” “사적 자리에서나 할 만한 대화를 공적인 자리에서 했다”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그냥 둘이 매우 친해 보인다” “저런 것까지 불편하다 하면 피곤하다”라며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설왕설래를 이어갔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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