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문리대길서 5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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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50대 등반객이 문리대길을 등반하다가 추락, 사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신고는 오전 10시 6분에 접수됐고, 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는 오후 1시 23분 울산바위 문리대길 인근에 헬기로 도착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등반자(선등자)는 문리대길 3피치를 끝내고 4피치로 트래버스 하던 중 추락했고 그대로 아래쪽 크랙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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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50대 등반객이 문리대길을 등반하다가 추락, 사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신고는 오전 10시 6분에 접수됐고, 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는 오후 1시 23분 울산바위 문리대길 인근에 헬기로 도착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등반자는 문리대길 3~4피치 사이 아래 크랙에 머리가 끼어있는 상태로 의식이 없었다. 16시 30분 구조대는 등반자를 헬기로 옮겼고, 16시 55분 속초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등반자(선등자)는 문리대길 3피치를 끝내고 4피치로 트래버스 하던 중 추락했고 그대로 아래쪽 크랙으로 떨어졌다. 구조에 동참했던 공단 직원은 "등반팀은 정식 등반 허가를 받았고, 추락한 등반자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다. 후등자 확보와는 상관없이 코스를 횡단하는 과정에서 등반자 부주의로 인한 추락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가 난 설악산 울산바위 문리대길 1955년 이후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에서 개척한 코스로 총 길이 약 200m, 5피치로 이뤄져있으며 최고 난이도는 5.9급이다. 코스 대부분이 크랙을 따라 나 있어 볼트 같은 고정 확보물이 다른 코스에 비해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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