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에미상 레이스 4관왕 출발..이유미 비영어 배우 최초 게스트상

연휘선 2022. 9. 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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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스태프 부문을 석권했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와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에 올라 수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추가 수상 여부가 가려지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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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연휘선 기자] '오징어 게임'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스태프 부문을 석권했다. 

4일(현지 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배우 이유미가 '오징어 게임'에서 염세주의 성향이 강한 캐릭터 지영으로 게스트상(단역상)을 받았다. 게스트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밖에도 '오징어 게임'은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이유미의 게스트상과 함께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과 배우 및 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으로 나뉜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와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에 올라 수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돼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새로 쓰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징어 게임'의 추가 수상 여부가 가려지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에 열린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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