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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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5일 국회에서 당원 총투표 관련 의원단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정의당은 전날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와 관련해 전 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투표가 부결됐다고 밝혔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당원총투표 결과는 비례대표 의원단 활동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며 "혁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의원단 활동의 쇄신을 약속했던 비대위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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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5일 국회에서 당원 총투표 관련 의원단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 장혜영, 류호정, 강은미, 배진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3대 민생 중점과제 및 4대 개혁과제에 매진하며 시민의 삶과 정의당의 본령을 더욱 든든하게 지키겠다"며 "당원들 모두 당의 혁신과 쇄신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하나"라고 했다.
앞서 정의당은 전날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와 관련해 전 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투표가 부결됐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했고 이에 당 지도부를 구성했던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됐다. 당내 일각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 발의가 추진됐고, 지난달 14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당원 총투표가 성사됐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당원총투표 결과는 비례대표 의원단 활동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며 "혁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의원단 활동의 쇄신을 약속했던 비대위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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