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근길 시위 재개..일부 열차 지연가능성

한류경 기자 2022. 9. 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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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오늘(5일) 재개했습니다.

전장연은 아침 7시 30분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팀을 2개로 나눠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1팀은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 뒤 5호선으로 갈아타 여의도역으로 향합니다. 이후 여의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합니다.

2팀은 삼각지역에서 사당역으로 이동해 2호선으로 갈아타고 당산역까지 간 뒤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지를 통해 "아침 7시 30분부터 2호선,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된다"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알렸습니다.

전장연은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2023년 장애인 권리 예산 국회 책임촉구 행동 선포' 기자회견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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