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①] 현빈X유해진, 추석 휩쓸 '흥행 콤비'..예매율 터졌다 '천만 예약'

2022. 9.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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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흥행 콤비' 현빈과 유해진이 추석 극장가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영화 '공조2'로 1편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 '천만 관객'마저 기대하게 만들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2017년 관객 수 781만 명을 동원, 그해 흥행 톱3에 오르며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던 '공조'의 속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히말라야'(2015) 등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2편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특히 '공조2'는 '믿고 보는 조합' 현빈과 유해진이 또 한 번 뭉치며,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 그 수치가 연일 무서운 속도로 가파르게 치솟는 중이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5일) 오전 기준으론 무려 60%를 돌파한 상황. 벌써부터 심상찮은 흥행 전조를 나타내며 추석 연휴 극장가 대목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천만 신화'까지 넘봤다.

이는 현빈과 유해진이 전편에서 코믹과 액션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역대급 케미를 증명했던 만큼, '공조2' 역시 무르익은 호흡으로 '레전드'를 찍으며 시사회 이후 입소문을 이끈 것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에, 연기 내공이 깊은 두 배우의 티키타카 호흡이 버무려지며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공조1',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공조2'로 4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선 현빈. 그는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을 다시 한번 맡아 인생 연기를 새롭게 썼다. 맨몸 격투, 총격전, 와이어 액션, 아찔한 카 체이싱 등 고난도 액션과 물오른 코믹 열연까지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유해진 역시 강진태로 돌아와 '공조1'에 이은 '캐아일체' 연기로 현빈과 '공조2'를 진두지휘했다. 아직도 짠내 나는 매력을 폴폴 풍기는 남한 형사 진태 캐릭터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면모와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표현해 내며 남녀노소 세대 불문 취향을 저격했다.

'공조2'는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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