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안토니 데뷔골+래쉬포드 멀티골' 맨유, 아스널에 3-1 격파..4연승

이규학 기자 2022. 9. 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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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안토니와 멀티골을 작렬한 마커스 래쉬포드의 활약으로 아스널전 승리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대로 양 팀의 경기는 3-1 맨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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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안토니와 멀티골을 작렬한 마커스 래쉬포드의 활약으로 아스널전 승리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2점(4승 2패)으로 5위, 아스널은 승점 15점(5승 1패)으로 1위에 올라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래쉬포드, 산초, 페르난데스, 안토니, 에릭센, 맥토미니, 말라시아, 마르티네스, 바란, 달롯, 데 헤아가 출격했다.


원정팀 아스널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제수스,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 자카, 로콩가, 진첸코,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 램스데일이 나섰다.


아스널이 먼저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12분 마르티넬리가 왼발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으나 VAR 판독 결과 이전 상황에서 파울이 선언됐다.


아스널이 다시 한번 몰아붙였다. 전반 32분 외데가르드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데 헤아의 선방이 있었다.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5분 어드벤티지를 받은 맨유가 공격을 계속 진행했다. 박스 앞에서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로 양 팀의 전반전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아스널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15분 외데가르드가 박스 안쪽으로 패스를 넣었고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세컨볼을 잡은 사카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감각적인 바깥발 전진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가 계속 압박했다. 후반 24분 호날두가 램스데일을 향해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램스데일이 패스 미스를 미끌었다. 이때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페르난데스는 기회를 놓쳤다.


아스널이 대거 교체를 감행했다. 후반 28분 아스널은 외데가르드, 진첸코, 로콩가 대신 스미스 로우, 비에이라, 은케티아가 투입해 공격적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맨유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0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에릭센이 빈공간에 래쉬포드에게 패스를 건넸고 래쉬포드는 가볍게 골망을 갈랐다.


맨유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5분 부상 의심이 있는 마르티네스와 래쉬포드를 빼고 카세미루와 매과이어가 투입됐다. 이대로 양 팀의 경기는 3-1 맨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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