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3X3 농구 대회 '휘센컵'

창원/남대호 2022. 9. 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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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4일 창원에서 LG가 주최하는 휘센컵이 열렸다.

지난 3일, 4일 창원체육관에서 LG가 주최하는 '2022 LG 휘센컵 3X3 농구 축제(이하 휘센컵)'가 열렸다.

창원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휘센컵은 우천 상황으로 창원체육관 내에서 진행이 되었다.

휘센컵은 대회만 열린 것이 아닌 창원 LG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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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남대호 인터넷기자] 3일, 4일 창원에서 LG가 주최하는 휘센컵이 열렸다.

지난 3일, 4일 창원체육관에서 LG가 주최하는 ‘2022 LG 휘센컵 3X3 농구 축제(이하 휘센컵)’가 열렸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등부(16팀), 중등부(32팀), 고등부(32팀), 여성부(6팀), 일반부(160팀)로 나뉘어 총 246팀이 참가했다.

창원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휘센컵은 우천 상황으로 창원체육관 내에서 진행이 되었다.

휘센컵은 대회만 열린 것이 아닌 창원 LG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이 되었다. 대회 이튿날인 4일 창원 LG 이재도, 윤원상, 이승우가 대회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의 시간을 보냈다.

이승우는 1대1 대결, 윤원상은 3점 슛 대결, 이재도는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서 승리한 팬에게는 상품도 함께 증정했다. 이벤트 이후 사인회도 진행했다. 이날 휘센컵 참가와 더불어 이벤트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팬은 “시즌이 아닐 때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휘센컵에 참여한 많은 팀들 중 유독 관중의 이목을 끈 팀도 있었다. 바로 고등부 PEC팀이다. PEC 팀은 다국적 팀이었다. 혼혈인, 교포, 러시아인, 미국인으로 구성된 이 팀은 부산 국제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PEC 팀의 선수 중 한 명은 “코로나 때문에 2년 동안 (농구)경기를 할 수 없었다. 이번에 마침 LG에서 농구 축제를 열어서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참여 동기를 설명했다.

이틀간 펼쳐진 경기 끝에 초등부‘울산 MID6’, 중등부‘울산 MID3’, 고등부‘창원 베스트체대입시’, 여성부‘마산 우먼즈’, 일반부 ‘공조’ 5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남대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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