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도 해상 어선 불..11명 구조 ·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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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불이 나 승선원 12명 가운데 1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젯(3일)밤 11시 50분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51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69톤급 어선 A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 측은 사고 어선에서 불이 난 만큼 내부가 달궈진 상태로 승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영종도 인근 해역에서 빠르면 오늘 저녁 내무 진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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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불이 나 승선원 12명 가운데 1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젯(3일)밤 11시 50분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51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69톤급 어선 A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원 12명 가운데 11명이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50대 승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화재 발생 7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해당 어선은 꽃게잡이 배로 지난달 29일 오후 덕적도를 출발해 6일째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선장은 해경에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 측은 사고 어선에서 불이 난 만큼 내부가 달궈진 상태로 승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영종도 인근 해역에서 빠르면 오늘 저녁 내무 진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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