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화변기' 모두 사라진다..2만 3천여 개 교체

최희진 기자 2022. 9.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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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서울시내 학교에서 쪼그려 앉는 '화변기'가 모두 사라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추경 예산 392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 1천55곳의 화변기 2만3천57개를 모두 양변기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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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서울시내 학교에서 쪼그려 앉는 '화변기'가 모두 사라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추경 예산 392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 1천55곳의 화변기 2만3천57개를 모두 양변기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추경 예산 99억 원을 투입해 관내 학교의 노후 책걸상 9만8천624개를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 모든 초등학교의 화장실과 공용공간뿐 아니라 교실 청소까지 전문 인력에게 맡길 수 있도록 청소 용역비로 113억원을 사용합니다.

이밖에도 학교 소규모 석면 보수(68억 원), 다목적 체육관 공기순환기 설치(114억 원), 전기·소방 등 노후 위험시설 개선(1천178억 원) 등이 이뤄집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추경안에 따라 서울학교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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