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왜 병무행정마저 헤매나..저는 BTS 병역면제 환영"

박상휘 기자 2022. 9.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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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병역 면제 적용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방부의 'BTS 병역특례 여론조사 검토' 논란과 관련해 "저는 BTS 병역면제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원장은 "왜 병무행정마저도 헤맵니까"라며 "BTS, 미나리, 오겜, 손흥민 등 문화예술체육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 BTS도 1년 단 한번이라도 군 위문공연하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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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병역 면제 적용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방부의 'BTS 병역특례 여론조사 검토' 논란과 관련해 "저는 BTS 병역면제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원장은 "왜 병무행정마저도 헤맵니까"라며 "BTS, 미나리, 오겜, 손흥민 등 문화예술체육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 BTS도 1년 단 한번이라도 군 위문공연하면?"이라고 했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홍명보 주장이 '16강 진출하겠습니다. 후배들 병역면제 바랍니다'라고 문체부장관이던 저에게 말했다"며 "DJ(김대중 대통령)는 병무행정의 고충에도 허락, 4강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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