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없이 맞는 추석.."명절음식 뭐 색다른 거 없을까?"

이민아 2022. 9.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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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지만,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분들 많을 텐데요.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각종 전과 떡도 좋지만, 올해는 색다른 메뉴로 식탁을 장식해 보면 어떨까요.

간편하면서도 명절 분위기 낼 수 있는 이색 요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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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지만,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정을 나누는 게 명절의 미덕.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각종 전과 떡도 좋지만, 올해는 색다른 메뉴로 식탁을 장식해 보면 어떨까요. 간편하면서도 명절 분위기 낼 수 있는 이색 요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명절 음식의 대명사, ‘잡채’

명절 음식으로 빠지면 섭섭한 메뉴 중 하나로 잡채가 있는데요. 잡채는 모든 재료를 손질해 따로 볶아야 해서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요리. 데치고 볶아야 하는 여타 식재료는 제쳐두고 홍고추와 파프리카만으로 조금 더 간편하게 또 건강하게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홍고추와 파프리카처럼 붉은색을 띠는 식재료는 비타민A와 카로틴이 풍부해 방어력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한마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즘 챙겨 먹으면 좋은 식재료.

먼저, 홍고추와 파프리카는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당면을 넣어도 좋습니다. 잡채용 고기는 따로 볶은 다음 홍고추와 파프리카와 버무려 한 번 더 볶습니다.간장과 올리고당으로 간을 해 마무리하면 맛있는 고추잡채가 완성됩니다.

홍고추와 파프리카의 붉은색은 식욕을 돋우고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더하죠.

■ 명절에도 계속된다, 냉장고 파먹기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 걱정이 앞선다면, 냉장고 안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두 번째 명절 이색 요리는 ‘굴림 만두’ 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재미있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만두소는 취향 따라 냉장고 사정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두부나 고기로 단백질을 채워주고, 숙주나 버섯 등의 산뜻한 채소,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묵은지나 지고추(삭힌 고추)를 잘게 썰어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준비된 만두소를 손으로 둥글게 빚어 밀가루에 또르르 굴려주면 끝. 이때 사용되는 밀가루는 한 줌이면 충분합니다.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속이 더부룩해지기 마련인데요. 만두피 없는 굴림 만두는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움말=이태자 요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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