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그린 스마트 캔버스 청년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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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오는 20일까지'2022 그린 스마트 캔버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 그린 스마트 캔버스 청년작가 공모'는 관내 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공사장 가설울타리·가림막에 청년 작가들의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심미적으로 뛰어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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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9세 국내 거주 미술작가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강남구가 오는 20일까지‘2022 그린 스마트 캔버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미만의 국내 거주 미술작가다.
모집 공고 기간에 접수된 작품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활용성·공정성 등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작가 30인에게 작가 1인(1팀)당 디자인 제작 비용 200만 원과 디자인 시안 활용 비용 20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추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이 참가하는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작은 강남구청 건축과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제출 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공사장의 가설 울타리·가림막이 재능 있는 청년 작가들의 캔버스로 변신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공사장 주변을 걷는 구민들이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도시 강남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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