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주역' 민 아웅 흘라잉, 다음주 러시아 방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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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 총사령관이 다음 주 러시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미얀마 국영방송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러시아 정부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협력 및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AFP통신은 민 아웅 흘라잉의 러시아 방문은 미얀마와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고립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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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 총사령관이 다음 주 러시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미얀마 국영방송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러시아 정부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협력 및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그는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중국과 인도, 일본, 카자흐스탄 등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민 아웅 흘라잉의 러시아 방문은 미얀마와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고립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2월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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