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힌남노, '매미급' 세력으로 6일 오전 부산 남서쪽 상륙

이강 기자 2022. 9.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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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도가 '강'인 상태에서 사흘 뒤인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하리라 예상됩니다.

힌남노의 현재 위치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입니다.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계속 북서진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중국·미국·홍콩·타이완 기상당국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힌남노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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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도가 '강'인 상태에서 사흘 뒤인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하리라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3일) 오전 10시 예보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상륙 시점 힌남노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세력이 센 것인데 950hPa이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가 상륙했을 때보다 중심기압 최저치(951.5hPa와 954.0hPa)가 낮은 것입니다.

힌남노의 현재 위치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입니다.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계속 북서진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중국·미국·홍콩·타이완 기상당국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힌남노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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