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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선천적 장애로 수술 경험" 고백→박나래 고충에 공감(나혼산)[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9. 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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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부주상골 증후군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박나래를 돕기 위해 박나래의 집을 방문했다.

힘겹게 머리 감기를 마친 후 박나래의 집에는 키가 방문했다.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자 박나래는 "부주상골 증후군 때문에 발 안쪽에 염증이 심해서 수술을 하고 한 달간 입원했다고 하더라"고 키를 대신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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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샤이니 키가 부주상골 증후군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박나래를 돕기 위해 박나래의 집을 방문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박나래는 통증 때문에 양말 신는 것부터 머리 감는 것까지 힘겨워 했다. 수술 후 처음으로 혼자 머리를 감은 박나래는 “수술하고 2주 동안 샤워를 못 한다. 전 주는 샤워를 못하고 갔다. 티가 안 났나 보더라. 누구도 얘기를 안 하더라. 파리라도 꼬였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고 고백했다.

힘겹게 머리 감기를 마친 후 박나래의 집에는 키가 방문했다. 박나래는 “키가 유일한 이웃사촌이고 병원에 간다고 하니까 데려다주겠다고 하더라. 혼자 운전을 못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과천에서 다치면 얘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엉덩이로 계단을 내려와 키를 맞이했다. 키는 “이렇게 되면 샤크라 해체다”라고 타박하면서도 밥을 해주려고 식재료까지 챙겨왔다.

키는 박나래가 주문해놓고 옮기지 못한 택배 상자들까지 정리해줬다. 박나래가 “진짜 미안한데 목발 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자, 키는 “나도 그 마음 안다”라며 선뜻 부탁을 들어줬다.

박나래가 “넌 언제 다리를 다쳤니”라고 묻자, 키는 “다친 게 아니라 선천적 장애가 있어서 수술했다. 여기서 저기까지 오만 리인거 안다”라고 박나래의 심정을 이해했다.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자 박나래는 “부주상골 증후군 때문에 발 안쪽에 염증이 심해서 수술을 하고 한 달간 입원했다고 하더라”고 키를 대신해 설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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