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박나래, 키 보양 밥상+분뇨의 질주→손편지에 감동 눈물(나혼산)[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간병인을 자처해 자신을 돌봐준 키에게 감동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박나래의 재활 일상이 공개 됐다.
최근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던 박나래는 “광고 촬영을 했는데 마지막에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다. 갑자기 파이팅이 확 올라왔다. 다리를 탁 내리는 순간 우드득 했다. 지금 상황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그 옆에 반월상 연골이라고 있는데 그 연골도 찢어져서 꿰맸다. 저도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라며 “거기 있는 사람들도 그냥 제가 넘어진 걸로 알고, 저도 넘어진 줄 알았다.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눕고 다시 춤을 췄다”라고 부상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술을 받은 지 14일째였던 박나래는 퉁퉁 부은 다리를 힘겹게 움직였고, 양말 신는 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겨우 방을 나온 박나래는 매트를 꺼내 무릎 굽히기 운동을 시작했고, 땀 범벅이 될 정도로 고통스러워 했다.
수술 후 혼자 처음으로 머리를 감은 박나래는 “수술하고 2주 동안 샤워를 못 한다. 전 주는 샤워를 못하고 갔다. 티가 안 났나보더라. 누구도 얘기를 안 하더라. 파리라도 꼬였으면 큰일날 뻔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때 박나래의 집에는 이웃사촌인 샤이니 키가 방문했다. 병원을 가야하는 박나래를 직접 데려다 주기로 했던 것. 엉덩이로 겨우 계단을 내려와 키를 맞은 박나래는 “병원 생활 일주일 하면서 내가 뭘 했겠나. 심심하니까 계속 쇼핑을 했다”라며 현관 앞에 가득 쌓인 택배 상자를 옮겨 달라고 부탁했다.
키는 “아프지마 진짜. 꽤나 진상이네”라고 지적하면서도 박나래가 미안해하자 “됐어. 그런 얘기 하지 마”라고 열심히 상자를 옮겨줬다. 목발을 옮겨 달라고 부탁하는 박나래에게 키는 “나도 그 마음 안다. 선천적 장애가 있어서 수술했다. 여기서 저기까지 오만 리인 것 안다”라고 과거 부주상골 증후군 때문에 수술을 받고 한 달간 입원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나래를 대신해 상자 언박싱을 하던 키는 샴페인이 나오자 “정신이 나갔구먼. 이 미친 여자야. 제 정신이야”라고 버럭했다. 박나래가 “너무 먹고 싶어서”라고 해명하며 “온 김에 두 병 가져가”라고 말하자, 키는 “그럼 없던 일로 해줄게”라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박나래를 위해 준비한 신선한 재료들로 병어찜과 전복 솥밥을 만들었다. 재활 때문에 입맛이 떨어졌다던 박나래는 키가 만든 밥을 폭풍 흡입했고, 전현무는 “우렁각시 같다”라고 감탄했다. 키는 박나래가 씻는 동안 식탁 정리에 이어 쓰레기까지 정리해줬다.
키는 자신의 차에 휠체어와 목발을 실은 후 박나래까지 태워 재활 센터로 향했다. 박나래는 “평범하게 하던 것들이 너무 감사하다. 샤워, 계단 내려가기”라면서 “너니까 하는 얘기지만 기동성이 떨어진다.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는 바지에 몇 번 지렸다. 38살 먹고 이게 될 일이냐. 빨리 내려야 하는데 안 내려간다. 그때 지린다”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졌고, 키는 “밖은 몰라도 내 차는 안 된다”라고 긴장했다. 두 사람은 신나는 음악으로 잊어보려고 했지만 박나래의 얼굴은 점점 창백해졌다. 겨우 재활센터 건물에 도착한 후 키는 휠체어에 박나래를 태우고 분노의 질주를 했다. 겨우 화장실을 다녀온 박나래는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고마워 했다.
재활센터에서 박나래는 여러 기구를 이용해 재활 훈련을 받았다. 키는 고통스러워하는 박나래의 통증을 잊도록 장난을 치는 등 옆을 든든하게 지켰다. 박나래는 “키한테 다 갚고 살려고 한다”라고 고마워 했다.
키는 훈련을 마친 박나래를 데려다 준 후 미리 사 온 반찬까지 챙겨줬다. 키가 떠난 후 냉장고를 연 박나래는 이름표까지 정성스럽게 붙여 정리된 반찬을 보고 감동했다. 냉장고에는 키가 써놓고 간 편지도 붙어 있었다. 키는 ‘다치니까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서러울텐데, 밥 잘 챙겨 먹는 게 최고더라.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라며 박나래를 챙겼다.
키가 사 온 반찬을 꺼내 밥을 먹던 박나래는 키의 편지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 박나래는 “원래도 키가 정이 많고 따뜻하니까 잘 챙겨주는데 아픈데 혼자 있으면 서럽다. 오늘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울컥하더라. 기범이 앞으로 내가 잘할게. 사랑한다”라고 고마워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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