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김동연·유정복, 대체매립지 확보 본격 논의하기로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오는 2025년 종료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 매립지 대체 부지 확보를 위해 본격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인천에서 회동을 갖고,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환경부가 참여하는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는 그간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대체 매립지 확보 관련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매립지 대체 부지는 인천시 서구에 있는 현 매립지의 오는 2025년 사용 종료에 대비해 마련하려는 시설이지만, 앞서 2차례 진행된 대체 매립지 후보지 공모에서 참여 지방자치단체가 없었고, 관계기관은 계속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은 오늘과 같은 회동을 정례적으로 갖기로 한 가운데, 다음 회동은 올해 안에 서울시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