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수원] 김윤식 호투에 엄지척.."선발투수들,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

박정현 기자 2022. 9. 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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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선발투수들이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뒤 "이제 우리 선발투수들이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김윤식이 오늘(2일) 최고의 피칭을 해주었고, 정우영과 이정용-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마무리가 확실히 승리를 가져왔다. 오지환과 문보경의 홈런도 결정적이었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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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이제 우리 선발투수들이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LG 트윈스는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2-1로 승리하며 71번째 승전보를 알렸다.

경기 초반 김윤식의 호투가 빛났다. 5회 1사 후 장성우에게 볼넷을 허용하기 전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최종 성적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만들었다.

뒤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 정우영이 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이정용(1⅓이닝 무실점, 승리)-고우석(1이닝 무실점, 세이브)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팀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과 문보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지환은 상대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7회 0-0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쳐내며 팀에 1-0 선취점을 안겨줬다.

문보경은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서 구원 투수 박영현을 공략해 2-1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며 결승포를 기록하게 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뒤 “이제 우리 선발투수들이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김윤식이 오늘(2일) 최고의 피칭을 해주었고, 정우영과 이정용-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마무리가 확실히 승리를 가져왔다. 오지환과 문보경의 홈런도 결정적이었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LG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선두 SSG 랜더스와 경기차는 ‘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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