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택·농경지 침수 피해주민 300세대 200만원씩 지급

박석희 2022. 9. 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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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대상을 확대·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차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300여 세대에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해 가구당 200만 원씩 이날부터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달 26일 1차로 주택 침수 피해가 확인된 700여 세대에 20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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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500여업체 추석 전 업체당 200만원 지급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대상을 확대·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차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300여 세대에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해 가구당 200만 원씩 이날부터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500여 업체에 대하여도 추석 전까지 업체당 200만 원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침수주택의 경우 실거주 세입자에게 수리를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므로 반드시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농경지 침수는 침수 피해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승원 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피해를 겪은 시민 한분 한분이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달 26일 1차로 주택 침수 피해가 확인된 700여 세대에 20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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