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팡팡' GS오락실..2000년생 '강펀치' 문지윤
정충희 2022. 9. 2. 19:17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데뷔 첫 MVP에 오른 GS칼텍스의 문지윤은 어마어마한 파워로 스파이크를 때려 적장들이 블로킹은 포기하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타고난 힘과 오랜 운동으로 상대적으로 강한 힘을 갖게 된 문지윤의 파워는 어느 정도일지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펀치 기계로 측정해왔는데요.
제자리에서 공을 쳐 기계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 측정 결과, 문지윤은 523점이 나왔습니다. 가볍게 때렸지만, 측정에 참여한 4명의 GS칼텍스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500이 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인 모마도 최고 점수 488로 문지윤을 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선수와 같은 포지션으로 뛰어 출전 시간은 적지만 주어진 시간만큼은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겠단 문지윤. 컵대회로 존재감을 알린 문지윤이 펼칠 V리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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