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사라진 여성, 1년 만에 일본서 시신으로 발견

이정민 2022. 9. 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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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1년여 만에 일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60대 여성 이 씨가 300㎞ 떨어진 일본에서 발견됐다.

변사자 시신은 이 씨가 실종되고 두 달 뒤인 지난해 12월 다카시마 항구에서 한 어부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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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1년여 만에 일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60대 여성 이 씨가 300㎞ 떨어진 일본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2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60대 여성 이모씨의 마지막 행적이 담긴 CCTV  [사진=YTN]

실종 전 이 씨는 마지막 행적은 남원읍 하례리 망장포 인근에서 올레길로 들어가는 해안경비단 CCTV 장면이다.

경찰 실종팀도 이 씨를 찾기 위해 소방과 해경, 특공대, 해병대 등 인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백 명의 인력과 헬기, 수색견, 드론, 다이버까지 동원됐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일본 인터폴은 나가사키현 마츠우라시 다카시마 항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며 우리 경찰청으로 DNA 분석 국제 공조 요청을 해왔다.

변사자 시신은 이 씨가 실종되고 두 달 뒤인 지난해 12월 다카시마 항구에서 한 어부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경찰은 이 씨의 DNA와 치아구조 등을 분석해 실종됐던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실종 신고 11개월만에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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