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접대 주장' 김성진, 구치소서 국민의힘 '옥중 입당' 신청
김명일 기자 2022. 9. 2. 18:07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성진(구속)씨가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입당원서 추천인란에는 ‘이준석’이라고 적었다.
김씨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전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당원서를 공개하며 “준석이가 그렇게 입당을 원한다니~”라고 적었다.
김성진씨는 입장문을 통해 “모름지기 똑똑한 사업가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양쪽 모두에게 공평해야 한다는 순결을 목숨같이 지켜왔거늘, 이준석이 자꾸 당원가입 하라고 호객행위를 하여 같은 청년으로서 먹고 살겠다는 이준석의 생계형 노력에 감명한 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이준석 호객행위에 따라 오늘 마침내 순결을 깨고 국민의힘 당원가입 신청을 했다”고 했다.

김씨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2013년 이 대표(당시엔 당내 직함이 없었음)로부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아이카이스트 방문을 성사시키도록 힘써주겠다는 약속을 걸고 그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주장을 펴는 인물이다. 김씨는 현재 별건의 사기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에게 1일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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