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아파치 공격 헬기 성능개량에 4천억 원 투입..레이더 등 추가

배준우 기자 2022. 9. 2.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에서 운용 중인 아파치(AH-64E) 가디언 공격헬기의 성능이 대폭 개량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14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에서 AH-64E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AH-64E 성능개량은 육군이 운용 중인 AH-64E 공격헬기에 전술데이터링크를 장착하고, 사격통제레이더를 추가로 헬기 개발업체(보잉)로부터 구매하는 사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에서 운용 중인 아파치(AH-64E) 가디언 공격헬기의 성능이 대폭 개량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14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에서 AH-64E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를 목표로 진행되는 성능개량에 내년부터 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AH-64E 성능개량은 육군이 운용 중인 AH-64E 공격헬기에 전술데이터링크를 장착하고, 사격통제레이더를 추가로 헬기 개발업체(보잉)로부터 구매하는 사업입니다.

육군은 AH-64E 아파치 헬기 36대를 미국에서 도입해 2017년 1월 초 모두 작전 배치했습니다.

유사시 북한의 선군호·폭풍호 등 1천여 대의 전차, 70척에 달하는 공기부양정을 격파하는 데 동원됩니다.

특히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대한 북한의 기습 상륙전 움직임이 있을 때도 긴급 투입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