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데뷔 활동 행복했다..미숙한 부분 더 채워나갈 것" [N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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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성공적인 데뷔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다.
ATBO는 에이핑크, 더보이즈, 빅톤, 위클리 등 K팝 스타들이 포진된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론칭 보이그룹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신인다운 패기를 확인시킨 공식 데뷔 활동 종료에 앞서 ATBO는 2일 IST를 통해 데뷔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아쉬운 마음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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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신인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성공적인 데뷔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27일 데뷔한 ATBO는 오는 4일까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마무리를 앞두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The Beginning: 開花)와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 공식 음반활동을 마무리하며, 6주간의 활동간 잠재력을 입증했다. ATBO는 에이핑크, 더보이즈, 빅톤, 위클리 등 K팝 스타들이 포진된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론칭 보이그룹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앨범 '더 비기닝: 개화'는 발표 직후 인도네시아와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데뷔곡 '모노크롬(컬러)'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 2022년 데뷔 신인 보이그룹 뮤직비디오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 또한 데뷔 14일 만에 SBS M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다운 패기를 확인시킨 공식 데뷔 활동 종료에 앞서 ATBO는 2일 IST를 통해 데뷔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아쉬운 마음을 전해왔다.
-데뷔앨범 활동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
▶(오준석) 우선 데뷔 앨범으로 멋지게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회사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다같이 파이팅 하며 건강하게 활동 마친 우리 ATBO 멤버들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류준민) 데뷔 쇼케이스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활동이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꿈꿔왔던 데뷔인 만큼 활동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고 무엇보다 우리 보트분들을 가까운 곳에서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사실 모든 게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런 부분을 앞으로 보여드릴 앨범을 통해 더 채워 나가야 하는 게 우리 ATBO의 숙제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데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과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고, 활동하며 더 애틋해진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모노크롬'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석락원) 뮤직비디오 속 개인 컷에 파쿠르 팀인 'GFPF'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파쿠르를 하는 것을 인생에서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고 느꼈다.
▶(원 빈) 음악 방송 사전녹화를 해본 경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와 주신 보트분들의 함성 소리를 무대 위에서 들었을 때 너무 짜릿했고 큰 힘을 얻었다. 그 기억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이후로도 음악방송을 할 때마다 보트 분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혹은 무대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
▶(배현준) '모노크롬' 무대에서 강렬한 랩과 안무를 동시에 보여드렸는데, 나중에 ATBO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된 멋진 랩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김연규) 4개월 뒤면 성인이 되는 만큼, 더 성장하고 멋있어져서 '섹시' 콘셉트까지 가능한 ATBO 연규의 모습들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도 ATBO라는, ATBO만의 장르를 만들어 개척해 나가고 싶다.
-'모노크롬' 활동을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오준석) 이렇게 ATBO로 데뷔를 하고 행복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다 보트들 덕분이다.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ATB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승환) ATBO의 첫 활동 '모노크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우리 보트분들 덕분에 흑백이었던 우리의 꿈을 다채롭게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ATBO가 펼쳐 나갈 다채로운 모습들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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