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풍 '힌남노' 대비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

이성훈 기자 2022. 9. 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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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오늘(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차장 주재로 경찰청 지휘부와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세부 임무를 확인했습니다.

태풍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되면 경찰청과 시·도경찰청, 소속 경찰서 재난상황실이 즉각 가동되며 24시간 재난관리체계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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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오늘(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차장 주재로 경찰청 지휘부와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세부 임무를 확인했습니다.

태풍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되면 경찰청과 시·도경찰청, 소속 경찰서 재난상황실이 즉각 가동되며 24시간 재난관리체계로 전환됩니다.

또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국 경찰부대는 인명구조와 현장통제, 복구지원을 위한 상시 출동태세에 돌입합니다.

이밖에 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와 침수 우려 도로 사전 점검 등도 이뤄지며, 유사시에는 교통경찰을 최대한 투입해 차량을 우회시키고 통제 상황을 실시간 제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합니다.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전국 지휘관들이 앞장서서 선제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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