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파키스탄 위성사진 보니.."국토의 3분의 1 잠겨"

김정기 기자 2022. 9.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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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첫 소식으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할 수도 있다는 소식 여러분께 전해 드렸죠.

최근 발생한 몬순 폭우로 파키스탄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고 올해 녹아내린 비만은 예년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유럽우주국이 공개한 지난달 30일 코페르니쿠스 위성사진을 보면 국토의 3분의 1이 잠겼다는 파키스탄 정부의 주장이 사실인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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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첫 소식으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할 수도 있다는 소식 여러분께 전해 드렸죠.

우리나라에 접근할 경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파키스탄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최근 발생한 몬순 폭우로 파키스탄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고 올해 녹아내린 비만은 예년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유럽우주국이 공개한 지난달 30일 코페르니쿠스 위성사진을 보면 국토의 3분의 1이 잠겼다는 파키스탄 정부의 주장이 사실인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파키스탄의 인더스강이 범람하면서 넓이가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큰 호수가 만들어졌다고 했습니다.

6월 중순부터 내린 몬순 폭우로 파키스탄 인구 1,1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인구의 7분의 1인 3,300만 명 이상이 수재민이 됐다고 합니다.

예년보다 10배나 많은 폭우가 내리면서 수많은 집과 농작물, 기반시설이 불어난 물에 쓸려갔다고 파키스탄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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