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4일 2022 화성시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최

6개 부 총 52개 팀 참여..총상금 1270만원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배구팬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2.3.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3일과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등 연고지 화성시 소재 6곳에서 '2022 IBK기업은행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6인제, 남녀 9인제, 남녀 유소년부 등 모두 6개 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52개 팀 동호회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9인제 3세트 21점제(마지막 세트 15점) 및 6인제 방식으로 예선리그를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270만원이다. 부문별 우승팀 100만원, 준우승팀 70만원, 3~4위 팀에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송산고등학교, 송산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배구부에 배구공 및 용품을 후원, 화성시 배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다"면서 "기업은행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연고지인 화성시의 배구 발전 및 전국 생활체육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