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폭행 · 협박해 대출 후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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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폭행·협박해 1천600만 원의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이를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46살 남성 A 씨 등 5명을 검거해 이중 A 씨와 공범인 32살 남성 B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추가 대출을 거부하자 이들은 피해자를 야산으로 끌고 가 둔기로 손가락을 내려치는 등 폭행하고 감금까지 해 추가로 1천300만 원을 대출받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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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폭행·협박해 1천600만 원의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이를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46살 남성 A 씨 등 5명을 검거해 이중 A 씨와 공범인 32살 남성 B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당 중 한 명인 34 살 여성 C 씨가 인터넷 게임을 하며 알게 된 30대 남성이 지적장애인으로 어리숙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추가 대출을 거부하자 이들은 피해자를 야산으로 끌고 가 둔기로 손가락을 내려치는 등 폭행하고 감금까지 해 추가로 1천300만 원을 대출받게 했습니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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