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찰 · 검찰 총동원해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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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1일),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소환 통보를 한 것과 관련해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주 오랜 시간 경찰, 검찰을 총동원해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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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1일),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소환 통보를 한 것과 관련해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주 오랜 시간 경찰, 검찰을 총동원해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극복하는 데에 써야지, 이렇게 먼지떨이 하듯이 털다가 안되니까 엉뚱한 것으로 꼬투리 잡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검찰은 어제 이 대표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민주당 대표에게 오는 6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경기 국정감사에서 이 후보가 한 '백현동 용도변경을 국토부가 협박했다'라는 발언을 허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SBS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시장 재직 때 몰랐다"고 한 것도 수사 대상에 들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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