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주자 1위 이재명 27%..한동훈은 여권 선두로 부상[한국갤럽]

조성진 기자 2022. 9.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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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를 얻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자유응답)에 27%가 이 대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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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대표 6월 조사보다 12%P 상승...오차범위 밖 1위

한 장관도 5%P올라...여권 성향층에서 선호도 1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를 얻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여권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자유응답)에 27%가 이 대표를 꼽았다. 지난 6월 2주 조사보다 12%P 상승하며 다른 정치인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이어 한 장관이 9%를 얻었고,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 4%,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41%였고, 기타 인물은 4%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모든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경기·인천(33%), 광주·전라(35%)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한 장관(13%)에 이어 12%였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선두로 조사됐다. 40대에서는 44%나 선택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24%), 사무·관리(33%), 기능노무·서비스(31%)에서 평균을 웃돌았다.

한 장관은 6월 조사보다 5%P 상승하며 여권 정치인 중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오 시장, 홍 대표, 안 의원이 각각 6%P, 1%P, 2%P 하락한 것과 달리 한 장관은 선호도가 올랐다. 한 장관은 50대(12%), 60대(15%), 70대 이상(13%)에서 평균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22%), 보수층(20%), 윤석열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층(28%)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 장관은 6월 조사에서 처음 등장했다. 4월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고, 취임 후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청문회 직후 장관 후보 적합 여부 평가(5월 2주)에서는 ‘적합’ 44%, ‘부적합’ 36%였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은 ‘잘하고 있다’ 27%, ‘잘못하고 있다’ 6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았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7월 4주부터 20%대에 머물러 있고, 부정 평가는 7월 3주부터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1%P 올랐고, 민주당은 2%P 떨어졌다. 양당 지지도 차는 7월 2주(국민의힘 38%, 민주당 33%)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고, 8월 3주부터는 매주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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