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풍 안전행동요령 발표.."위험지역 · 저지대 출입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2일)부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행동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행동 요령으로 한라산·둘레길 및 오름·올레길 출입 자제, 해안가 및 방파제 낚시 금지, 개울가·하천 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 저지대 주차 차량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 상습침수 지역 사전 대비 등을 안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2일)부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행동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행동 요령으로 한라산·둘레길 및 오름·올레길 출입 자제, 해안가 및 방파제 낚시 금지, 개울가·하천 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 저지대 주차 차량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 상습침수 지역 사전 대비 등을 안내했습니다.
또 강풍 시 간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및 비닐하우스 등 농림시설, 어선 및 양식장 등 수산·양식시설 등에 대한 보호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풍 내습 시 항공기 및 여객선 결항이 우려된다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시속 51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0㎞ 해상에서 시속 4㎞의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6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제주에 최근접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종국 “미국에 딸·아내 있어서 영어 잘한다? 전혀 아니다” 루머 부인
- '힌남노' 위력 어느 정도길래…일본에서 포착된 현상들
- 불법 주차 신고했더니 협박 현수막…“벼락 맞아 ○○○”
- 조두순보다 더한 김근식, 다음 달 출소…커지는 주민 불안
- 마주보고 있는 지구와 달…다누리가 찍은 첫 사진 공개
- “금지약물인지 몰랐다”던 송승준-김사율, 위증 1심 유죄
- 치킨 이어 7,800원 탕수육 나왔다…반값 열풍 속 '그늘'
- “전쟁이다” 민주당 강력 반발…국민의힘 “의혹 해소해야”
- 성접대 의혹 이준석에 소환 통보…“일정 조율 중”
- 성착취범 1월에 신고…“유포 정황 없다”며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