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악동' 키리오스, US오픈에서 또 벌금 1천만 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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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5위·호주)가 또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단식 본선 2회전 경기 도중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키리오스에게 벌금 7천500달러(약 1천만 원)를 부과했습니다.
키리오스는 전날 US오픈 단식 2회전 경기 도중 비속어를 쓰며 "경기장에서 대마초 냄새가 난다"며 주심에게 항의하고, 상대 선수 쪽을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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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5위·호주)가 또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단식 본선 2회전 경기 도중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키리오스에게 벌금 7천500달러(약 1천만 원)를 부과했습니다.
키리오스는 전날 US오픈 단식 2회전 경기 도중 비속어를 쓰며 "경기장에서 대마초 냄새가 난다"며 주심에게 항의하고, 상대 선수 쪽을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평소 심판은 물론 상대 선수, 관중, 볼 퍼슨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자주 충돌하며 기행을 일삼기로 유명한 키리오스는 올해 윔블던에서도 두 차례에 걸쳐 벌금 1만 4천 달러 징계를 받았습니다.
올해 윔블던 대회 기간에는 예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라는 통보도 받았습니다.
1995년생 키리오스는 2016년 세계 랭킹 13위까지 올랐고,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세계 정상급 선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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