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이준석에 소환 통보..날짜 조율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이 전 대표 측에 경찰 조사에 출석을 요구했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전 대표는 2013년 중소기업 아이카이스드 김성진 대표에게 성접대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이 전 대표 측에 경찰 조사에 출석을 요구했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전 대표는 2013년 중소기업 아이카이스드 김성진 대표에게 성접대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최근까지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6차례 조사했다.
성접대와 관련해 성매매처벌법과 알선수재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됐지만 김 대표는 2015년 9월 추석 연휴에 이 전 대표에게 선물을 제공했기 때문에 비슷한 범죄를 하나의 범죄로 보는 포괄일죄에 따라 2013년 접대를 처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공소시효는 이달 중 만료될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해왔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공소시효가 9월까지냐'는 질문에 "그전까지 (수사)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를 소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리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월 결혼' 김연아, 상금·광고 수입 1000억↑…부동산 가치는? - 머니투데이
- 조세호 "과거 목욕탕서 뒷모습 노출, 모자이크 없이 방송 나가" - 머니투데이
- 신지 "남자한테 돈 많이 뜯겼다…김종민·빽가가 안타까워해" - 머니투데이
- 서장훈, 28억에 산 건물이 450억으로…'700억대' 건물주 등극 - 머니투데이
- 김신영, '평생 직장' 전국노래자랑 출연료는?…"회당 OOO만원" - 머니투데이
- "싱싱할 때 먹어야지"…민물고기 잘 못 먹었다간 '담도암'까지? - 머니투데이
- "바람 피워?" 망상에 남편 때린 아내…"맹장 터져 온몸에 염증" - 머니투데이
- '54세' 심현섭 정자수 1억개, 의사도 깜짝…"임신 전혀 문제없어" - 머니투데이
- "5000원 내놔" 편의점서 잡힌 94세…허술한 범행 목적 '이것' 때문? - 머니투데이
- 손으로 '툭툭', "연락처 좀"…손녀뻘 유튜버에 접근한 노인 '뭇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