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결혼하면 용돈만 받고 살 것, 통장도 주겠다"(아침마당)[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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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가 공개구혼에 나섰다.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 모친 이화순 씨는 9월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심권호 조카 3명을 모두 다 키웠다는 이 씨는 "애들 키워줄 때가 제일 행복하고 맛있는 걸 해줄 때가 제일 좋다. 아기 키워주는 것, 반찬 해주는 것 다 자신있다. 작은 며느리도 반찬 다 해서 갖다준다"고 전해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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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심권호가 공개구혼에 나섰다.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 모친 이화순 씨는 9월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 씨는 "올림픽 금메달을 두 개나 따고 엄청 착하고 효자다"며 "메달을 두 개 안겨줬을 때 너무 사랑하고 행복했다. 세상을 다 가진 게 내 아들 같았다. 지금도 정말 효자다"고 아들을 소개했다.
이에 심권호는 깜짝 등장, "명절만 되면 애물단지가 된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72세인 이 씨는 황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권호 조카 3명을 모두 다 키웠다는 이 씨는 "애들 키워줄 때가 제일 행복하고 맛있는 걸 해줄 때가 제일 좋다. 아기 키워주는 것, 반찬 해주는 것 다 자신있다. 작은 며느리도 반찬 다 해서 갖다준다"고 전해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도 이 씨는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심권호는 "아버지가 안 좋은 병으로 돌아가셔서 건강에 민감하다"고 말했고, 이 씨는 "남편이 지난 6월 3일 돌아가셨다. 10년 앓다가 돌아가셔서 건강이 최고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권호는 "아내에게 경제권을 모두 주겠다. 난 쓸게 없다. 난 편안하게 용돈만 받고 살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갖고 있는 통장을 드리겠다"고 예비 신부에게 어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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