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시회, 유명작가 대거 참여
가수 김호중의 전시회 ‘별의 노래’에 참여하는 작가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제이지스타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2 김호중 展 ‘별의 노래’(이하 ‘별의 노래’)에 참여하는 작가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글’ 작품을 설치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금보성 작가와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한 아트테이너 김리원 작가, 한국의 문화 예술 속 여백의 미를 선보이며 발전에 기여하는 김충식 작가가 참여해 김호중 관련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어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의 시리즈를 선보여온 남기희 작가와 중국의 서극 감독을 비롯해 영화배우 전도연 등과 협업한 임남훈 셀럽 작가, 특히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과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을 감동으로 물들인 석창우 작가의 작품은 김호중과의 협업을 통해 최종 완성한 만큼 ‘별의 노래’ 전시 관람객들에게 더욱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국 최고의 플로리스트 이삭, 유송하, 정준호 또한 참가해 색다른 공간을 꾸밀 것으로 기대되며 빛, 후각, 사운드, 미디어아트 등을 모두 아우르면서 설치미술에서 활약하고 있는 308아트크루 또한 전시에 참여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서 공개된 해외 유명 해외 작가인 미스터 브레인 워시(Mr. Brainwash)와 닉 워커(Nick Walker),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 모션플랜과 아이랩미디어, LPERS그룹이 미디어아트 부분을 담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물론, 직접 전시회에 동참할 수 있는 구성을 만들어낼 오창근 작가와 최종운 작가의 인터렉티브 아트, 이용재 작가, 황환일 작가, 미미(MeME) 작가, 예술가 스톤락(stonrok)작가는 다채로운 김호중의 면모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낼 전망이다.
소속사는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뿐 아니라 지금 MZ 세대들이 열광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까지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별의 노래’를 통해 김호중과 아리스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은 물론,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 김호중 展 ‘별의 노래’는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개막, 티켓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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