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원→50억' 29세男 투자 비결.."부동산 하락장? OO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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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안좋다고 전국이 똑같이 하락하는 건 아니거든요. 지금도 전라도나 강원도 이런 데는 신고가 갱신하고 오르는 곳이 있어요."
부동산 전업 투자자 이동열씨(29)의 말이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이씨를 만나 부동산 경기가 안좋은 최근에도 경매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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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안좋다고 전국이 똑같이 하락하는 건 아니거든요. 지금도 전라도나 강원도 이런 데는 신고가 갱신하고 오르는 곳이 있어요."
부동산 전업 투자자 이동열씨(29)의 말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씨는 부동산 경매에 눈을 뜨고 5년여 만에 총자산 50억원대 부자가 됐다. 그는 현재 '부비게이터'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이곳저곳에서 부동산 경매와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이씨를 만나 부동산 경기가 안좋은 최근에도 경매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물었다. 그는 여전히 기회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경매시장도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시세보다 싸게 낙찰받을 수 있다면 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조정을 받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에는 실제 최저 호가 대비 수억원식 싸게 낙찰이 되는 사례가 잦다"며 "지속적으로 낙찰가율을 확인하고 시세보다 확실히 싸게만 살 수만 있다면 지금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델하우스 아르바이트와 분양권 투자로 번 돈에 1년간 회사를 다니면서 번 돈 2500만원, 각종 신용대출을 통해 마련한 수천만원을 합쳐 만든 종잣돈 7000만원으로 경매 투자를 시작했다. 10여차례 단기 매도를 통해 종잣돈을 불렸고 공장 투자로 큰 차익을 봤다. 부산시 영도구의 공장 한 곳을 10억원에 낙찰받아 1년 만에 4억원의 차익을 보고 매도한 경험이 있다.
현재 부산시에 약 460㎡(약 140평) 규모의 공장과 토지면적 약 138.8㎡(약 42평)의 2층짜리 건물 등 총 5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빚을 제외한 순자산 규모는 15억원 안팎이다.
이씨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질문에 "투자는 단순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과 경기를 결정하는 변수들은 굉장히 많다"며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판단해가면서 투자를 할 수가 없는 만큼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과 기준을 몇가지 만들고 그에 부합한다면 마음을 편하게 먹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부동산은 시간이 흐르면 자신이 샀던 가격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가지고 단순하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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