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토마토로 김치 담그기 "너무 맛있어, 역시 백사장님"(백패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9. 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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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토마토로 김치를 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5회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대한민국 최초 해군 훈련함 한산도함으로 출장을 갔다.

이후 백종원은 오대환, 딘딘이 썰은 토마토, 당근, 양파를 이용해 마법같은 김치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이것을 하루 익히면 더욱 김치맛이 날 거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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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토마토로 김치를 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5회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대한민국 최초 해군 훈련함 한산도함으로 출장을 갔다.

이날 퓨전 한식을 의뢰받은 백종원은 부식 창고에 토마토가 많자 토마토 겉절이를 만들기로 즉석에서 결정했다.

이후 백종원은 오대환, 딘딘이 썰은 토마토, 당근, 양파를 이용해 마법같은 김치를 선보였다. 처음 절인 토마토, 당근, 앙파를 넣고 간 마늘과 설탕만 넣었을 땐 "토마토 맛밖에 안 난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에 멸치액젓을 한 바퀴 두르고 대파를 추가하니 맛이 확 달라졌다. 딘딘과 오대환은 "김치 맛이 난다", "너무 맛있다. 김치라기보다는 샐러드 맛이 난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이것을 하루 익히면 더욱 김치맛이 날 거라고 자부했다.

이것이 덜 익은 파파야로 만드는 태국 국민 음식 쏨땀과 비슷하다는 설명도 함께했다. 백종원은 "외국 사람은 이걸로 먹고, 한국 사람은 김치가 먹고 싶은데 없으면 고춧가루를 넣으면 된다. 칼칼하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채썰어 넣으면 칼칼해진다. 응용은 여러가지다. 파프리카를 넣어도 되고 파인애플, 망고로도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원칙은 마늘, 액젓, 파, 소금만 잘 넣으면 되는 것"이라며 그러기만 하면 "김치맛이 묘하게 난다"고 말했다. 이에 기존의 해군 조리병들은 "역시 백사장님 다르다"며 감탄했다. (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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