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탱크로리, 사고로 정차한 車 4대 덮쳤다..1명 사망

황예림 기자 2022. 9. 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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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정차한 차량 4대를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면 5터널(전주 방면)에서 A씨(46)가 몰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선 사고로 정차 중인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앞서 이 사고가 나기 약 10분 전인 오후 2시56분 C씨가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직후 터널 입구 갓길에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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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56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면5터널 순천 방면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가 앞서 사고로 정차중인 승용차 4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전남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정차한 차량 4대를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면 5터널(전주 방면)에서 A씨(46)가 몰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선 사고로 정차 중인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인 B씨(63)와 또다른 운전자 C씨(50)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끝내 숨졌고 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차량 탑승자 등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이 사고가 나기 약 10분 전인 오후 2시56분 C씨가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직후 터널 입구 갓길에 정차했다. 이어 SUV차량 1대가 멈춰섰지만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후방 수신호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터널 내 도로 2차선 갓길에 나란히 서 있던 차량 4대를 탱크로리가 덮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과속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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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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