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이준석에 소환 통보

김우영 기자 2022. 9. 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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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 의혹'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전 대표 측에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2013년 7~8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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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 의혹’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전 대표 측에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전 대표 측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한다.

이 전 대표는 2013년 7~8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공여자인 김 대표를 상대로 이미 6차례 조사를 마친 상태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달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핵심 참고인(김 대표)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고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며 “내용을 토대로 소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공소시효인 9월 전 결론을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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